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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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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미디어) 전기차, 어디까지 왔나?

2017-06-18 10:01

조회수 : 2,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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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친환경 정책 기조로 자동차 업계는 지금 친환경차 이슈가 뜨겁다. 이산화황을 배출하는 디젤 차량에 대한 규제도 점점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자동차 회사들은 각각 친환경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중 전기차는 가장 활용성이 높은 친환경 차량으로 꼽힌다.
 
문제는 전기차를 일상 생활에서 쉽게 사용하기 위해 여전히 해결해야 할 이슈가 산적히 있다는 것이다. 1회 충전으로 오래가는 전기차를 만드는 것은 자동차 회사가 해결해야 할 문제지만, 충전 인프라 확충은 국가가 해결해야 할 문제다. 전기차 사용 확대를 위한 정부의 인프라 구축은 여전히 갈 길이 먼 것 같다.
 
특히 아파트 등 공동 주택에서의 전기 충전 문제는 해결해야 될 이슈가 더 많다. 충전소를 어디에 설치해야 되는지 등. 관련 법안 정비도 시급한 상황이다. 무조건 전기차만 많이 판다고 친환경 세상이 되는 건 아니다. 전기차를 더 쉽게 이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도 뒤따라야 할 것이다.
 
 
 
전기차.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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