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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석

넥스트아이 최대주주 유미도그룹, 중국 프랜차이즈 100대 기업 선정

2017-06-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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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넥스트아이(137940)는 최대주주인 유미도그룹이 중국 프랜차이즈경영협회(CCFA)에서 발표한 ‘2017 중국 100대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넥스트아이 관계자는 “유미도그룹은 올해까지 8년 연속으로 ‘중국 100대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상’을 수상했다”며 “뷰티 전문 프랜차이즈로는 유일하게 100대 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이번 수상으로 유미도그룹의 중국 시장 내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CCFA는 매년 중국 상무부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기업 약 3,300여곳을 대상으로 ‘중국 100대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을 선정해 오고 있다. 전반적인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엄격하게 선정해 중국 내 매우 권위적인 상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주요 수상 기업으로는 중국 초대형 기업인 궈메이, 쑤닝, 화룬 등이 있으며 맥도날드, KFC 등 다국적 기업도 이번 100대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선정됐다.
 
유미도 그룹은 중국 뷰티 업계의 선두주자로 여성 건강을 위한 우수 제품 연구개발을 지속해 현재 중국 내 약 4800여 개의 매장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넥스트아이와 협력해 한국형 뷰티 프랜차이즈를 중국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고 매장을 더욱 늘려 나갈 예정이다.
 
실제로 유미도그룹은 이미 넥스트아이와 한국형 화장품 편집샵 ‘빌라쥬 11’ 1호점을 중국에 오픈했으며 올해 중국 전역에 최소 5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넥스트아이 관계자는 “유미도그룹의 도움을 받아 현재 중국에서 ‘빌라쥬11’ 외에도 네일아트 아울렛 ‘톡’(TOK Outlet)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유미도그룹이 중국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확고한 지위를 갖추고 있는 만큼 유미도그룹의 영업망을 활용하면 현재 추진 중인 프랜차이즈들이 빠른 시일 내 중국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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