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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5월 215대 판매..국내 진출 21년 만 최대 월 실적

전월 대비 196%·전년 동월 대비 253%↑

2017-06-0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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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캐딜락이 국내에 브랜드를 도입한 지 21년 만에 월 최대 판매 기록을 수립했다.
 
캐딜락은 지난 5월 총  215대를 판매하며 영업 실적이 전월 대비 196%, 전년 동월 대비 253% 상승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플래그십 세단 CT6 출시 이 후 달성한 역대 최다 월 판매기록 147대를 9개월만에 새롭게 갱신했을 뿐만 아니라, 브랜드 국내 출범 21년 만에 월 판매 최대 실적을 거뒀다.
 
지난달 총 83대가 판매된 플래그십 세단 'CT6'와, 젊은 럭셔리 고객층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전월 대비 200%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어반 럭셔리 'SUV XT5'가 핵심 견인차 역할을 했다. 출시 전부터 초도물량 완판을 기록한 후 지난달 본격 판매에 돌입한 초대형 프레스티지 SUV 에스컬레이드 또한 17일간 총 21대가 출고되며 한 몫 했다.
 
김영식 한국지엠 캐딜락 총괄 사장은 “캐딜락이 아메리칸 럭셔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제품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완벽히 탈바꿈하여 확고히 성장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고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욱 강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국 고객들께 진정한 캐딜락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한편, 지속적인 딜러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연간 2000대 판매달성을 위한 총력전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캐딜락의 CT6. 사진/캐딜락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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