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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철

[단독] 황교안, 세월호 수사 외압 드러났다(한겨레)

2017-05-29 16:13

조회수 : 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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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국무총리. 청와대사진기자단


황교안 전 국무총리. 청와대사진기자단
 
법무장관때 광주지검장 불러

해경에 ‘과실치사죄’ 적용 질책

“간부들 통제도 못해 휘둘리느냐”

법무부 검찰국장·과장도 외압 행사

“검찰청법 위반…직권남용 될수도”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법무부 장관이던 2014년 11월 세월호 사건 수사 과정에서 해경 123정장에 대한 ‘업무상 과실치사’(업과사) 혐의 적용을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당시 변찬우 광주지검장을 크게 질책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또 김주현 당시 법무부 검찰국장도 ‘업과사’ 적용을 놓고 광주지검 수사팀을 지휘하던 조은석 대검찰청 형사부장과 여러 차례 언성을 높이며 충돌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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