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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표

매일유업 베이비문…꿈 같았던 태교여행

2017-05-28 14:39

조회수 : 4,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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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후면 태어날 쌍둥이 로로 또또와 함께 간 힐링 태교여행의 잔상이 아직도 가시질 않습니다.
 
지난 20일 1박2일 일정으로 떠난 '매일유업 베이비문'.
 
매일유업의 예비맘 교실은 올해로 벌써 42년째를 맞았는데요. 1박 2일의 태교여행 형식으로 바뀐 뒤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경쟁사인 N유업이 똑같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그대로 흉내낼 정도라고 합니다^^.
 
그래도 매일유업이 원조인만큼 퀄리티는 한 수위! 
 
매년 진행되는 베이비문의 올해는 강원도 홍천에 있는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열렸는데요.
 
처음 들어본 낯선 곳. 사전 검색을 통해 알아봤는데요. 휴대폰 차단, 인터넷 차단, TV 차단, 담배·술 차단........
 
 
그야말로 오롯이 아기들과 엄마들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미세먼지 가득한 도시를 떠나 숲내음 가득한 이곳은 힐링 가득한 베이비문 장소로 제격이었습니다.
 
올바른 태교 문화 확산과 예비 부모의 임신을 축하하기 위해 매일유업이 30쌍의 예비부모들을 초청했는데요.
 
'베이비문'이란 임신을 기념하며 28주 이상 안정기에 접어든 예비엄마들이 태교와 휴식을 목적으로 떠나는 일종의 태교여행입니다.
 
3박 4일 이상의 일정으로 해외로 가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최근에는 1박 2일, 2박 3일의 일정으로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가거나, 호텔, 리조트의 '베이비문 패키지' 상품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이번 베이비문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온 예비 엄마 아빠들끼리 각자의 사연을 소개하고 어렵게 아이를 가진 엄마는 눈물을 보이기도 하고, 애틋한 사연들이 참 많았습니다.

  
 


이번 행사는 '숲으로의 만월여행'이란 컨셉으로, 피톤치드 가득한 곳에서의 '부부가 함께하는 산림치유 명상', 중앙아시아 지역 유목민들의 주거 형태인 유르트에서의 '국악태교', '부부가 함께 하는 명상 요가'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미세먼지와 스트레스에 지친 예비부모들에게 건강과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줬어요.

 
 
 
 
숙소가 압권이었어요.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매일유업과 유아동 계열사인 제로투세븐에서 마련한 선물이 한가득! 아낌없이 베풀어주신 매일유업에 무한감사!
 
숙소는 냉장고도 티비도 에어컨도 차단한 곳이었만 불편함을 못느낄만큼 편안한 공간이었답니다. 숲이 보이는 넓은 창과, 잠이 절로 드는 침실, 숙소 바로 옆에 있던 탄산천을 즐기는 숲속의 '스파'도 환상적이었습니다.
 
 
MSG 쭉 ~뺀 건강을 위한 저염식 식단.
 


 
 
 
숲속에서 즐기는 피톤치드 가득한 산림욕과 명상의 시간.
 
 
 
 
예비 엄마아빠들의 즐거운 요가시간.
 
 
아기들 귀를 즐겁게 했던 국악 태교.
 
 
곧 태어날 아기에게 전하는 태담 편지를 담아 날린 LED 풍선.
 
꿈만 같았던 베이비문은 그렇게 마무리 됐습니다.
 
아직도 여운이 가시질 않았는데요. 쌍둥이를 위한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답니다.
 
수고하신 매일유업 관계자 여러분께 무한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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