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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척추질환 목디스크,허리디스크, 운동과 도수치료로 완치가능

2017-05-26 18:01

조회수 : 16,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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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허리 통증과 목의 뻐근함을 경험하지 못한 이들은 거의 없다. 심지어 경험하지 못한 이들도 MRI 검사를 진행하면 60% 이상이 디스크가 발견된다. 예전에는 허리에 무리가 가는 과한 노동으로 척추질환이 발생되었지만, 반대로 현대인들은 허리를 사용하지 않아 디스크나 협착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현대인들은 올바른 자세를 갖고 있지 않은 원인이 크기 때문에 바른 자세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통증은 생활 속에서 자연스레 회복되기도 하고, 통증이 계속될 경우 물리치료 및 약물 치료 등을 통해 나아지기도 한다.
 
가장 흔한 척추질환인 디스크와 협착증은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증상을 보인다. 우선 허리디스크는 척추와 척추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탈출하면서 주변 신경을 건드려 허리 통증, 다리 저림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비슷하지만 다른 척추협착증은 디스크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걸을 때 주로 통증이 심해지며 앉거나 누워있을 때 증상이 사라진다.
 
강남 삼성 신경외과 관계자는 “척추질환의 증상을 요약하면 앉아있을 때보다 서있을 때 통증이 심한 경우, 허리 통증을 동반한 허벅지 및 다리 저림 증상, 기침만 해도 허리까지 이어지는 통증, 누워서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리지 못할 경우 등”을 디스크의 증상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강남 삼성 신경외과의 박형수 원장은 “목 디스크, 허리디스크의 예방과 재발을 막으려면 평소 바른 자세를 갖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 원장은 “자세가 좋지 않으면 디스크와 협착증으로 고생을 하게 되고 심할 경우 시술 및 수술까지 생각하게 되지만, 디스크와 협착증은 도수치료 및 운동치료를 통하여 90% 이상 틍증 완화되고 바른 자세를 갖게 되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라 전했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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