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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4층 선미 수습 유해 단원고 조은화양 신원확인

2017-05-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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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한고은 기자] 세월호 선체 4층에서 수습된 유해가 미수습자인 단원고등학교 조은화양으로 확인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25일 세월호 4층 선비 좌현에서 수습된 유해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 검사 결과 단원고 조은화양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수습본부는 지난 13일 선체 수색 과정에서 다수의 유해를 수습했고, DNA 분석과 함께 수습된 치아와 치열에 대한 법치의학 감정을 실시했다.
 
수습본부는 신원확인에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수습된 유해의 상태가 비교적 양호해 당초 예상보다 빠른 약 2주 만에 분석 결과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신원이 공식 확인된 미수습자는 조양을 포함해 모두 3명이다. 지난 17일과 19일에는 단원고 고창석 교사와 허다윤양의 신원이 확인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25일 세월호 4층 선미 현객실구역(4-11 구역)에서 수습한 유골에 대한 DNA 분석과 법치의학 감정 결과, 단원고 학생 조은화(사진 위 왼쪽) 양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한고은 기자 atninede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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