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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섭

영국, 맨체스터 폭발테러의 배후자 추적

2017-05-25 15:04

조회수 : 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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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맨체스터에서 일어난 폭발사고의 배후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력한 폭탄 테러범이 개인이 아닌 특정 집단의 일원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된 살만 아베디(22살)는 영국 태생의 리비아 인입니다. 현재 영국은 아베디가 누구를 만났고, 어디에 다녀왔는지  등을 조사 중인데요. 아직까지 그가 왜 테러를 했는지에 대한 발표는 없었습니다.
 
조사는 가족들에게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의 둘째형인 이스마일 아베디(23)도 전날 구금됐고, 그의 아버지 역시 조사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가족들은 테러집단 연관성에 부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들에 의해 용의자 아베디가 이슬람교라는 사실이 드러났는데요. 그의 아버지는 5일전 아들에게 순례여행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에 가자고 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리아에는 다녀온 적이 없다고도 언급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조사로 봤을때 이번 테러는 IS가 아닌 다른 조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테러가 상당히 기술적이었다는 부분이 가장 큰 이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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