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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찬

한강공원 주차장, 내달 1일부터 공휴일도 유료

주말, 공휴일도 주차관리요원 배치

2017-05-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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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한강공원 주차장이 공휴일에도 유료로 운영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시 조례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한강공원 주차장을 공휴일에도 유료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  
 
한강공원 내 모든 주차장에서 일요일(공휴일)에도 월~토요일과 동일하게 최초 30분간은 1000~2000원, 초과 10분당 200~300원의 주차장 이용 요금이 부과된다. 
 
주말, 공휴일에도 주차관리요원이 배치된다. 그동안 주차관리 부재로 발생한 주차분쟁을 해결함으로써 시민들이 겪었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강공원은 그동안 주말 차량이용 편중으로 주차 무질서가 심각했다. 특히 한강공원을 이용하지 않으면서도 공휴일 장시간 주차하는 차량들 때문에 정작 한강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불만이 많았다.
 
유재룡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규칙을 개정해서 주차질서를 확립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한강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서울시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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