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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주류 구매, 온라인 예약하세요"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공항서 결제·수령

2017-05-2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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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원수경 기자] 신라면세점이 온라인 주류 사전 예약 서비스 '프리픽(Pre Pick)'을 22일 정식 오픈했다.
 
프리픽 서비스는 인터넷면세점을 통해 원하는 주류를 예약해두면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 결제 후 제품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일반 상품과 달리 온라인 구매가 불가능한 주류 상품에 대해 예약기능을 새롭게 도입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원하는 상품을 온라인에서 예약하면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 결제와 상품수령을 빠르게 할 수 있다. 매장구매 대비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출국 일주일 전부터 하루 전 낮 12시까지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수령 가능 시간은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로 상품 수령 시에는 여권과 탑승권을 제시하면 된다. 프리픽 서비스로 현재 예약 가능한 상품은 발렌타인, 로열살루트, 헤네시 등 총 17개 주류 브랜드의 31개 제품이다. 예약 가능한 브랜드와 제품 수는 향후 확대할 계획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프리픽 서비스를 통해 공항 면세점에서 주류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쇼핑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 간 시너지를 높여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프리핏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월30일까지 해당 서비스 이용 고객에 대해 인천공항점 전용 1만원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발렌타인 30년산' 구매 고객에게 기내용 캐리어를 증정하는 등 브랜드별 행사도 진행된다.
 
사진/신라면세점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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