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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연

아모텍, 전장부문 실적 증가…목표가 '상향'-토러스투자

2017-05-2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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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22일 아모텍(052710)에 대해 전장부문 실적 규모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3만53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수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23.1% 증가한 3644억원, 영업이익은 35.9% 늘어난 394억원으로 창립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스마트폰 부품의 경우 연간 최대 판매를 기록했던 갤럭시S6의 교체주기가 도래하면서 갤럭시S8의 연간 판매량 역시 5000만대 수준이 예상된다"며 "세라믹과 안테나 사업부 호조로 2분기부터 실적이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장부문 역시 매출 증가가 뚜렷하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작년 약 160억원이던 안테나 사업의 자동차향 매출이 올해 250억원까지 증가해 전체 자동차 매출의 38.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돼 실적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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