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세라믹 소재부품 기업
알엔투테크놀로지(148250)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0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39.1% 성장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은 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1% 올랐고, 당기순이익은 8억원으로 37.9% 늘었다.
회사 측은 기존 고객들의 수요 증가로 저온 동시 소성 세라믹(LTCC) 파우더, 이동통신부품 등 전 부문이 15% 이상의 고른 성장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신규 제품인 은 전극(Ag paste) 매출이 작년 하반기부터 추가돼 이번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알엔투테크놀러지 관계자는 "작년 4분기에 집중됐던 비용들이 해소되면서 수익성이 정상 수준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