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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록

‘대치3차 아이파크’ 상가, 콘셉트형 레스토랑 셀렉다이닝·메디컬센터 등 들어서

2017-04-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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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3차 아이파크’ 측은 상가에 콘셉트형 레스토랑 ‘셀렉다이닝(Select Dining)’의 입점이 확정되고, 메디컬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특히, 메디컬센터는 상권 활성화를 이끌어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치3차 아이파크 메디컬센터는 치과와 이비인후과, 피부과, 성형외과, 한의원 등의 병원으로 구성되며, 약국도 독점으로 계약이 가능하다.
 
인근 부동산 전문가는 “작년 11.3 대책 이후 주택시장에 대한 잇따른 규제로 상가시장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 상가는 알짜 분양물량이라는 평가”라며 “메디컬센터가 들어서는 상가는 탄탄한 유동인구와 배후수요를 흡수하기 때문에 투자자들 사이에서 수익률이 높은 상품으로 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편의점과 부동산, 약국 등 인기업종 독점 계약물량 모두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풍부한 개발호재와 초역세권 입지를 갖춘 삼성동 일대에 들어서는 상가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강남구 삼성동 일대는 대규모 개발 사업들이 예고돼 있어 더욱 큰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곳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지난 2014년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지정해 오는 2025년까지 국제업무, 스포츠,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이 모두 갖춰진 복합기능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인근 옛 한국전력공사 부지에는 국내 최고 높이의 ‘현대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구축된다. 이곳에는 약 30여 곳의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가 입주할 예정으로 120만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예상된다. 또 현대백화점그룹 신사옥도 오는 2019년까지 삼성동 부근에 마련될 것으로 보여 향후 유동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덧붙였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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