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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전세계 2억 다운로드 '음양사' 여름 국내 출시

카카오 직접 퍼블리싱…중국·대만 등 매출 1위 기록 게임

2017-04-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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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카카오가 올 여름 기대작 '음앙사 for Kakao’를 퍼블리싱 브랜드 '카카오게임 S'를 통해 출시한다.
 
27일 카카오는 중국 게임업체 넷이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가 국내 서비스를 맡은 음양사를 여름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음양사는 모바일 RPG로, 중국과 대만, 홍콩 게임 시장에서 인기 및 매출 1위를 휩쓸며 전세계 2억 다운로드를 기록중인 글로벌 흥행작이다.
 
카카오 '음양사'. 사진/카카오
 
인기에 힘입어 출시되는 국가마다 수많은 열성 게이머들을 탄생시키고 있다. 팬 아트와 코스프레, 음양사 캐릭터 상품까지 등장하는 등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음양사는 고대 동양적 세계관을 배경으로, 전설적인 식신(*귀신)들을 수집하고 자신만의 전략적인 조합을 통해 성장 시켜 나가는 게임이다.
 
동양의 신비로움을 표현해 낸 그래픽과 마치 연극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연출 방식, 풀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해 낸 시나리오 진행이 특징이다. 
 
카카오는 올 여름 출시를 목표로 원작의 높은 완성도에 걸맞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 한다는 계획이다. 현지화 작업은 물론, 카카오만의 다양한 서비스 와 기능을 연계하는 등 준비를 갖추고 있다. 
 
남궁훈 카카오 게임사업 총괄 부사장은 "수많은 게임 팬들로부터 사랑 받는 최고의 모바일 게임을 카카오게임 S를 통해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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