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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도

(하루의詩)'풍경의 깊이'

2017-04-2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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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고 상상해본다. 풀들이 무성한 들판에 서 있다.


붉은 노을을 부드러운 미풍이 스쳐간다. 주변은 고요의 봄빛으로 찬란하다.


시인은 그곳에서 가녀린 생을 붙들고 있는 작은 생명들의 숨소리와 떨림를 듣는다.


 


오늘은 눈에 비춰진 풍경을 미세하게 들여다 보자.


제목에 등장하는 '깊이'처럼. 평소에는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보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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