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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유병장수 시대를 대비한 MG 간편가입 보장공제 출시

유병자도 가입 가능해…"보험의 사각지대 소외고객층 니즈 부합할 것"

2017-04-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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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정운 기자] 새마을금고가 유병자도 가입이 가능한 새로운 보장 공제 상품을 출시했다.
 
새마을금고는 26일 청약시 고지사항을 줄여 나이가 많거나 병력이 있어도 가입이 가능한 신상품 '무배당 MG 간편가입 보장공제(갱신형)'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무배당 MG 간편가입 보장공제(갱신형)는 사망 뿐만 아니라 수술, 입원 일당과 3대질병 진단(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을 보장한다. ▲3개월 내 의사의 입원·수술과 추가검사 소견 ▲2년 내 입원 또는 수술 경험 ▲5년 내 암진단 또는 암치료 경험 등 3가지 해당사항이 없으면 서류제출이나 건강진단 없이 간편하게 가입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3개의 고지항목에 해당하지 않으면 암이나 당뇨 등의 병력이 있거나 고령인 사람도 가입이 가능하다. 40세부터 7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10년만기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질병사망특약은 최대 85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 유병장수 시대를 대비할 수 있다.
 
주계약에서는 재해사망을 담보하고 특약을 통해 수술을 종류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입원특약에 가입할 경우 입원 1일당 최대 3만원(120일 한도)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또한 암진단특약과 2대질병 진단특약에서는 암,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증 발병시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새마을금고는 나이가 많은 사람도 '무배당·MG 간편가입 보장공제(갱신형)'을 통해 든든한 노후생활을 위한 준비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보험이 더욱 필요한데 정작 가입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며 "무배당 MG 간편가입 보장공제(갱신형)는 보험이 가장 필요하지만 병력과 나이로 인해 보험 가입이 거절됐던 고객이 가입 가능해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고객층의 니즈에 부합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가 고령자나 유병자도 가입이 가능한 신상품 ‘무배당 MG 간편가입 보장공제(갱신형)’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새마을금고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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