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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제주 최대 행정타운 인근 ‘제주 행정타운 파미르파크’ 선착순 분양중

2017-04-25 17:47

조회수 : 4,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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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타운 인근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행정타운이란 행정기관이 밀집돼 있는 지역이라는 의미로 부동산시장의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정타운이 형성된 지역은 고정적인 인구유입을 바탕으로 ‘공실률’이 제로에 가깝고 인근 주거시설이나 생활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구축되는 경우가 많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 받는다. 또한 임대수요의 생활수준도 높은 편으로, 연체 없이 임대료를 확보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타 지역 대비 높은 임대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 시청, 교육청, 지방경찰청 등 다수의 행정기관이 밀집해 있는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지난해 임대수익률은 7.82%를 기록했다. 이는 남동구 내 타 지역은 물론 인천광역시 평균 임대수익률(6%)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매매가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종정부청사,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국가 주요 행정기관이 다수 위치해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 1-5생활권에 인접한 세종푸르지오시티 1차 오피스텔의 전용 44㎡는 지난 11월 1억 8천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2015년 5월 거래됐던 1억 7천만원보다 천만 원 가량 상승한 가격으로 일반적으로 기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하락하는 오피스텔과는 상반된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한토지신탁㈜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일동 1244-1번지에 분양 중인 ‘제주 행정타운 파미르파크’는 제주 행정타운과 인접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 행정타운 파미르파크’는 지하 3층 ~ 지상 17층 규모로 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 2~17층은 오피스텔이다. 오피스텔은 총 250실로 지어지며 전용면적별 실 수는 ▲22㎡ 141실 ▲36㎡ 52실 ▲47㎡ 42실 ▲전용84㎡(A~D타입) 15실 등이다. 1인가구에 적합한 원룸형부터 3~4인 가구도 살 수 있는 펜트하우스 전용 84㎡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시행은 군인공제회 자회사인 대한토지신탁㈜이, 시공은 제주도내 건설기업인 유성건설㈜이 맡는다.
 
이 오피스텔이 위치한 이도일동은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풍부한 제주의 전통 도심에 속해 임차인 확보가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반경 1.5㎞ 내 제주시청, 제주지방법원, 제주동부경찰서, 제주지방합동청사, 소방서, 제주시민회관, 문예회관, 이도1•2동주민센터 등 9개의 행정기관이 밀집된 제주시 최대 행정타운 내 들어선다. 행정타운 주변은 소득수준이 높고 고정 배후수요들이 많아 안정적인 임차 수요와 수익률 확보가 가능한 경우가 많다.
 
그 외 제주국제공항,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제주시외버스터미널, 남문사거리 상권, 동문시장, CGV영화관, 제주한국병원,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등 생활편의시설도 밀집돼 있다.
 
탁월한 조망권도 갖춘다. 단지 주변으로 5층 이상의 높은 건물이 전무해 중층부터 17층까지는 제주 앞바다, 신산공원, 한라산의 3면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최고 17층인 만큼 완공 후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부 설계도 기존 오피스텔과 차별화된다. 1인가구에 적합한 원룸형에 2인 가구, 신혼부부들이 살기 좋은 투룸형과 최상층 3개층에는 펜트하우스가 설계된다. 오피스텔의 단점으로 지적 받는 주차시설도 편리하다. 자주식 주차타워와 기계식 주차타워의 차량 출입구를 분리하여 원활한 순환주차동선을 계획 중이며 총 264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할 예정으로 1실당 1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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