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째 상승…2150선 회복 시도

[뉴스토마토 김미연 기자]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2150선 회복 시도에 나섰다.

 

18일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17% 상승한 2149.48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262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0억원, 80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전기가스, 건설, 유통, 종이목재 등이 올랐고, 음식료품, 은행, 화학, 보험, 섬유의복 등은 약세다.

 

시총 상위주 중에선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가 하루 만에 반등했고, 한국전력(015760), 삼성물산(000830), 신한지주(055550) 등이 상승 중이고, 현대차(005380), NAVER(035420), POSCO(005490), 삼성생명(032830) 등이 하락하고 있다.

 

삼부토건(001470)이 매각 재추진 기대감에 18% 넘게 급등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41% 오른 632.05를 지나가고 있다.

 

더블유게임즈(192080)가 미국 소셜카지노 게임 개발사인 더블다운인터랙티브(DDI)를 인수한다고 밝히면서 상한가로 치솟았다.

 

캠시스(050110)는 삼성전자 '갤럭시S8'에 공급하는 카메라모듈 물량을 늘린다는 소식에 4% 넘게 올랐다.

 

덕산네오룩스(213420)는 1분기 깜짝 실적 발표에 10%대 강세다.

 

최대주주를 변경한 나노(187790)가 12% 넘게 급등했다.

 

김미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