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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록

걷기도 전에 뛰려고 한다

2017-04-10 16:48

조회수 : 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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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6128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9일 자정 3분을 남겨놓고 경남도지사직을 사퇴해 꼼수사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도지사 보궐선거가 대선과 동시에 치러지려면 공직자 사퇴 시한과 같이 대선 선거일 30일 전인 9일 안에 궐위 사실이 경남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돼야 하지만, 시한을 넘긴 10일 오전 8시쯤 사임 통보가 접수돼 결국 도지사 보궐선거가 무산됐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보궐선거를 하게 되면 후보들은 전임 지사를 검증하고 비판하게 되는데다, 야권에서 새 지사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대선에서 당선될 가능성이 별로 없는 홍 후보 입장에서는 도지사만 야권에게 넘겨줬다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 같다고 평했습니다.


*도정도 다 마무리 짓지 못하면서 국정을 하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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