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가운데 앉아 서울구치소로 향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뉴시스
1. 31일 오전 3시 박근혜 구속. 주요 혐의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 뇌물수수, 직권남용, 강요, 공무비밀누설 등 '13개의 죄'. 죄목은 역대 전직 대통령 가운데 최고.
2. 전직 대통령 구속 1995년 전두환-노태우 이후 22년 만. 최순실과 서울구치소서 한솥밥. 공범 관계로 구치소 내에서 마주치기는 어려울 것.
3. 박근혜 뇌물수수 혐의 확정되면 최소 10년 이상, 최대 무기징역까지 가능.
4. 전직 대통령 유일한 예우 '경호' 지원 끊겨. 교도관 경호 받아야.
5. 박근혜 구속으로 이재용 삼성부회장 재판, 롯데·SK 등 다른 재벌 수사에도 탄력 받을 듯.
6. 워싱턴포스트 박근혜 구속에 "'정치적 공주'의 극적인 전환점"이라 표현. 뉴욕타임스는 '전 대통령' 대신 '미스 박(Ms. Park)'이라 불러.
7. 김정남 시신 중국 베이징 도착. 말레이-북한 합의로 시신 북한 이송. 암살 내막 덮일 듯.
8. 세월호 실은 반잠수식 선박 오전 7시 목포신항으로 출발. 오후 2시30분께 부두 접안 예상.
9. 국제유가 WTI 1.7% 오르면서 배럴당 50달러선 회복. OPEC 감산 연장 기대감 커져.
10. 독해진 미세먼지, 3월 미세먼지 농도 작년보다 25% 짙어. 깨끗한 공기 한달간 11일에 불과.
11. 내일(4월1일)부터 보험료 35% 싼 실손보험 나와. 과잉진료 심한 항목 특약 조건. 기본형은 1만원 초반대로 싸져.
12. 봄 분양시장 '꽃샘추위'. 청약률 0%인 단지도.
13. 청년 3명 함께 전세 구하면 정부가 최대 1억5000만원 빌려줘. 청년층 주거비 부담 줄어들 듯.
14. 주택담보대출 금리 7개월째 상승세. 지난달 주담대 금리 연 3.19%.
15. 포스코 권오준 2기 전략 발표. 미래 먹거리 발굴에 2조5000억 투자 계획.
16. 김남정 동원 부회장 거침없는 M&A 행보. 지난해 말 동부익스프레스 이어 최근 두산그룹 계열 두산생물자원 지분도 100% 인수. 사업다각화에 올인.
17. 갤럭시S8 기대감에 이동통신 시장에 모처럼 활기. 갤럭시S8 예약 판매는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
18. 2017 서울모토쇼 친환경과 자율주행차의 향연. 전체 출품모델의 20%가 친환경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