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차현정

15년 세컨더리펀드, 1조원 돌파

2017-03-30 17:57

조회수 : 433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최근 상장 전 발행시장 투자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형증권사 초대형 금융센터에서도 고액자산을 가진 일부 개인고객을 통해 세컨더리펀드 수십억원씩 모집했다는 사례도 심심치 않게 들리네요. 고객 입장에서는 기대수익률이 연 20% 수준으로, 공모펀드 대비 두어배 가량이나 높은 이런 상품에 투자를 머뭇할리 없습니다. 벤처캐피탈(VC) 투자인 만큼 소득공제 세제측면에서도 유리합니다. 리스크를 막기 위해 우선 손실충당금을 설정하기도 합니다. 


세컨더리펀드는 투자 자금을 회수하지 못해 자금난을 겪는 벤처캐피탈을 위해 마련된 펀드를 말합니다. 2002년 말 처음으로 500억원 규모의 조합이 결성됐습니다. 벤처캐피탈은 투자 회사가 코스닥이나 거래소에 상장된 뒤 보유 지분을 팔거나 기업 인수·합병(M&A)을 통해 지분을 매각하는 것이 원칙이나 이 방법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자 정부가 세컨더리펀드를 통해 벤처캐피털이 보유한 지분을 사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한 겁니다.



 

 

 


 
 


 
눈여겨 볼 기사 공유합니다.  


 
http://www.etnews.com/20170328000175



 

세컨더리펀드 1조원 시대...벤처생태가 튼튼해진다





 
세컨더리펀드 운용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섰다.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기업 구주 투자가 확대되면서 벤처생태계가 더 탄탄해지고 있다. 



28일 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만기 시점이 도래하지 않은 세컨더리펀드 결성 총액은 3월 28일 기준 1조476억원을 기록했다. 만기 이후 청산을 아직 완료하지 않은 펀드를 포함하면 전체 규모는 1조2454억원에 달한다. ~



 
 


 
 

 
  • 차현정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