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ang-ju forgave Mr. Moon?
In these days, the opposition party 'The Minjoo's main candidate for presidential vote, Mr. Moon Jae-In had a biggest votes from Gwang-ju, almost 60% of total electors.
Runner-up Ahn Hee-Jung got just 20% a little over, next third nominee Lee Jae-myung a bit below 20%.
What does it mean that result of Gwang-ju opposition party's candidate for next president vote?
We've got known already that Gwang-ju citizens had a bad impression about Mr. Moon cause of political problems.
Recently according to public poll in Gwang-ju opinion about Mr, Moon, it was not good reputation as we know.
But this result of winner candidate for president vote could show that Mr. Moon got much of affection and popularity from Gwang-ju citizens well overwelmingly comparing to others cadidates.
60%, it means overwelmingly by all means. We can expect that Mr. Moon will be main candidate for this year's presidential vote, even he would be Korea president by any other estimated poll.
But we should think about why Gwang-ju civils gave the majority votes for him regarding unkindness before. Maybe it would be general trend, kind of big wave to become president against pro-'Park geun-hye' critiques.
I think that Gwanju citizens had considered Mr. Moon had a great power to solve regionalism between Gyung-Sang and Jeolla province, like dogs and cats.
We could belive why Gwang-ju had chosen Mr. Moon by this basis. Anyway we can quess Mr. Moon gave some of disappointment and expectation about Jeolla province, both of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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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문재인을 용서한 것일까?
어제 광주에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투표가 있었다.
예상외로 문재인 후보의 압승이 있었다. 60%가까운 득표율을 올려 2등인 안희정 후보와 3등인 이재명 후보를 크게 따돌렸다.
언론을 통해 보면 이런 결과는 의외라고 한다. 과반을 넘을지 말지 관건이었는데 가볍게 넘은 것이다.
알다시피 광주시민들은 최근까지 문재인 후보에 대한 인식이 썩 좋지많은 않았다.
여러가지로 실망한 부분들이 많았다고 해서 총선때는 안철수 후보의 국민의 당에 표를 많이 주기도 했다.
이번 대선때도 아마 광주에서는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를 놓고 선택해야 하는 일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두 후보는 서로 단일화에 나설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다.
어쨌거나 광주는 문재인 후보를 용서한 것일까? 한번 더 기회를 준것일까? 아니면 어쩔수 없는 대세를 인정한 것일까?
그동안 문재인 후보와 그의 부인은 광주를 수없이 찾으며 광주시민들의 섭섭한 점들을 풀어주려고 애를 쓴 것으로 보인다. 그런 점들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에 대세론도 합세한 것으로 보인다.
선거가 끝난후 미디어를 통해 선거를 마친 시민들을 인터뷰한 장면을 보았다.
먼저 일자리 공약에 대해서는 크게 신뢰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실망도 여러가지로 했지만 반대로 기대도 어느정도 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기대반 우려반인 것이다. 문재인 후보 대세론속에서 일단 안희정 보다 문재인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미운 아이 떡하나 더 준다는 개념으로 보면 될까?
그것도 그렇지만 가장 우려되는 것은 문재인과 안철수 두 후보가 야당에서 나오고 여당에서 단일후보가 나올때다. 아직 박근혜 전 대통령 사태는 마무리되지 않아서 보수여당도 여전히 건재한 상태다. 야당의 분열이 이번 선거에서 가장 큰 주목을 끌고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