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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섭

골든센츄리, 영업이익 249억…전년비 24% 증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6%, 27% 상승

2017-03-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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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골든센츄리(900280)는 249억원의 영업이익 달성으로 전년 대비 23.9% 성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국 중대형 트랙터용 휠, 타이어 제조 기업 골든센츄리는 작년 연결 기준 매출액 910억500만원, 영업이익 249억9900만원, 당기순이익 183억14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의 전년대비 증가율은 16.9%, 27.2%이다.
 
또 위안화(RMB) 기준시 매출액이 회사 설립 후 최초로 5억 위안을 돌파했다. 매출액은 5억2181만위안을, 영업이익은 1억4334만위안, 당기순이익은 1억501만위안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중국내 중대형 트랙터 생산량 증가 추세에 맞춰 휠과 타이어 공급량을 적극적으로 증가시킨 결과라고 전했다. 중국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대형 트랙터의 시장 점유율을 30% 수준으로 올리기 위해 장려 정책을 계속 펼치고 있다.
 
주승화 골든센츄리 대표는 "지난해 호실적을 달성해 한국 주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뤄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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