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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수에 '상승'

2017-03-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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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미연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트럼프케어의 국회 표결이 미뤄지면서 소폭 하락했지만,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이 제한됐다.
 
24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07% 오른 2174.1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5억원, 285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498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통신, 화학, 금융, 증권 등이 오르고 있고, 전기가스, 유통, 운송장비, 건설 등이 약세다.
 
시총 상위주에서는 SK하이닉스(000660)가 강세다. 미국 반도체업체 마이크론테크놀러지가 호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덩달아 2%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NAVER(035420), POSCO(005490)도 상승세다. 반면 삼성전자(005930)가 사흘째 하락하며 208만원선에서 등락 중이다. 삼성물산(000830)은 삼성전자의 지주사 전환 보류 전망에 6% 가까이 급락했다.
 
LG전자(066570)는 1분기 실적 모멘텀에 장중 7만3000원을 돌파하며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09% 오른 606.10을 지나가고 있다.
 
안랩(053800)은 최근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지지율 상승에 힘입어 연일 상승하며 7%대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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