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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섭

네오오토, 지난해 영업익 100억원…전년비 9% 증가

2017-03-2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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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자동차 초정밀 기어 생산기업 네오오토(212560)가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405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당기순이익 79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네오오토는 2015년 대비 매출액이 21.8% 상승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각각 8.9%, 3% 가량 늘어나 전방산업 침체에 대한 불안감을 불식시켰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의 보호무역 조치에 따른 시장의 우려와 달리 4대 기어 등 핵심 주력 제품에 대한 생산은 차질없이 진행 중에 있고 현재 공장도 풀가동 중"이라며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도 영업이익률 7%대를 유지하며 견조한 수익성을 증명한 부분을 높이 평가한다"고 전했다.
 
또 네오오토는 미국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 정책에도 대비하고 있다. 미주지역의 공급망 확대, 안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 등으로 향후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지속할 방침이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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