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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희재

(MONEY MEN 재무설계편)가입보다 중요한, 실비보험 활용법

2017-03-2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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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MEN (재무설계 편)
진행: 어희재 앵커
출연: 김태남 대표(머니코치)

우리나라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이 가입해있다는 실손의료보험. 실손의료보험은 2015년 기준 3200만명이 가입한 대표 보험상품이다. 언제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하고 있지만 정작 보험을 어떻게 활용할 지 모르는 이들이 대다수다.
 
머니코치 김태남 대표는 실손의료보험의 활용법을 제안했다. 대부분의 가입자들이 해외에서 거주할 경우 납입했던 실비 보험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첫째 해외 여행 중에 생긴 질병도 국내 병원에서 치료했을 경우 보장이 된다. 두번째 해외 장기 체류 시에는 보험료 납입 중지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또 약국에 다녀온 내역을 무시하지 말자. 의사 처방을 받은 약값은 보장이 가능하다. 한꺼번에 실비 청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일일이 서류를 팩스로 보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는 번거로움은 옛말이 됐다. 모바일 앱을 통한 보험금 청구도 가능해졌다. 서류를 사진으로 찍어 전송하면 쉽게 신청이 되고 청구 이후에 홈페이지에서 진행상황까지 세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고액 의료비 부담자는 신속지급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실비보험에 가입한 의료급여법상1?2종 수급권자, 중증질환자 또는 의료비 중간정산액 300만원 이상의 고액의료비를 부담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제도 활용이 가능하며 예상보험금의 70%를 미리 지급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다. 모든 국민이 필요한 실비의 경우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이있다. 의료급여법 상 의료급여 수급권자에 해당하면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율은 회사별로 상이하나 대체로 보험료의 5% 수준이다. 이를 활용한다면 경제적 어려움을 덜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부자가 되는 시간 <MONEY MEN>은 매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된다. 방송이 종료된 후에는 토마토TV(tv.etomato.com)에서 다시보기를 통해 볼 수 있다.
 
※머니맨을 더 알고 싶다면? https://www.facebook.com/tomatomoney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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