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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넷마블, 모바일 MOBA '펜타스톰' 2분기 출시…e스포츠 도전

"모바일 MOBA 장르 대중화 앞장 서겠다"

2017-03-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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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넷마블이 15일 올해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모바일 MOBA(진지점령전) 게임 '펜타스톰 for kakao'의 기자간담회를 열고 MOBA 장르의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펜타스톰은 지난 3월 9일 시작된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4월 중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하고 2분기 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넷마블 모바일 신작 '펜타스톰'. 사진/넷마블
 
이날 행사에는 백영훈 넷마블 사업전략 부사장과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이 참석해 펜타스톰에 대해 소개하고 사업방향을 발표했다.
 
백 부사장은 "펜타스톰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실시간 대전을 즐길 수 있고 모바일게 최적화된 게임성을 자랑한다"며 "앞으로 펜타스톰으로 모바일 MOBA 대중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펜탄스톰은 PC에서 주로 즐겼던 MOBA장르를 모바일에 최적화한 게임이다. 언제 어디서나 박진감 넘치는 5대 5 실시간 대전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탱커와 전사, 아처, 마법사, 암살자, 서포터 등 6개의 직업, 22종의 영웅, 차별화된 스킬과 역할로 대전마다 새로운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영웅은 출시 후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며 영웅 별로 독특한 스킨도 준비돼 있어 이용자만의 개성도 뽐낼 수 있다.
 
펜타스톰은 ‘막타’의 개념이 없기 때문에 초반 라인전이 필요 없을뿐더러 게임이 기존의 MOBA 게임들보다 빠르게 진행된다. 궁극기도 4레벨부터 활용할 수 있어 각 영웅들의 개성과 화려한 스킬을 더 빨리 볼 수 있다. 영웅은 최대 15레벨까지 성장이 가능하며, 경기 시간은 평균 약 10~20분 정도 소요된다.
 
펜타스톰의 실시간 모드는 5대 5, 3대 3, 1대 1 등 3가지 형태의 방식을 제공하며 탑, 미드 봇 라인의 세 개의 방향에서 적과의 전투를 펼친다. 라인별로 존재하는 방어탑과 병사는 물론, 풀숲을 잘 활용하며 상대에게 기습적인 공격을 가할 수 있다.
 
한 본부장은 "펜타스톰은 본진으로 돌아가지 않고 터치 한번에 스킬과 아이템 구매가 가능하고 모바일 가상 패드 상에서도 섬세한 플레이가 가능하다"며 "퀵 메시지 및 음성채팅까지 지원해 진정한 모바일 최적화를 이루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펜타스톰의 모바일 e스포츠 도전을 위한 계획을 공개했다. 펜타스톰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비공식리그(일반 토너먼트 대회, 리그 선발전)와 프로 선수들이 참가하는 정규리그로 나누어 진행된다.
 
넷마블은 출시 후 펜타스톰의 초청전인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토너먼트 대회, 정규리그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리그 선발전,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규리그까지 이어지는 로드맵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e스포츠 스타 이영호와 송병구를 비롯 이제동과 기욤 패트리, 서지훈, 강민 등 유명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 특별 이벤트 매치가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 되어 ‘펜타스톰’ e스포츠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브랜드 사이트 와 카카오 페이지에서 동시에 진행중인 사전예약은 론칭 전까지 푸짐한 상품을 참여자들에게 증정한다.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악마 사냥꾼 영웅 ‘반헬싱’의 스킨 7일권과 게임재화 루비를 최대 100개 증정한다.
 
‘나만의 URL’ 이벤트를 통해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친구가 5명이 될 때마다 문화상품권 응모가 가능하며, 최대 5만원을 지급한다. 응모 이벤트는 100% 당첨되며 문화상품권은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이벤트가 종료된다.
 
또 카카오 플렛폼을 통해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추가 루비와 ‘부엉씨네’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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