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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운

우리은행, 임시이사회 열고…오는 24일 정기주총 안건 확정 결의

상임감사위원 후보로 오정식 전 씨티은행 부행장 내정

2017-03-0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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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우리은행(000030)이 임시이사회를 열고 오는 24일 정기주주총회 안건 확정을 결의했다.
 
우리은행은 3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오는 24일 정기주주총회 소집 결의를 통해 세부 안건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사내이사의 경우 이광구 은행장의 재선임이 1월말 조기에 확정된데 이어 3일 이사회에서 신임 상임감사위원 후보로 오정식 전 한국씨티은행 부행장을 결정했다.
 
우리은행은 민영화 이후 첫 상임감사위원 선출로 많은 관심이 모아진 만큼 공정성과 전문성을 최우선 원칙으로 정하고 외부 헤드헌팅 업체에 의뢰해 민간 전문가를 추천받아 평판조회,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임 오 내정자는 지난 2015년 3월까지 KB캐피탈 대표이사를 역임한바 있으며 한국씨티은행에서 리스크기획관리본부장, 커머셜비즈니스 담당 부행장으로 근무해 내부통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은행업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우리은행은 지난해 11월 민영화를 통해 과점주주 체제로 첫 발을 내딛은 이후 과점주주들이 추천한 사외이사로 새롭게 이사회를 구성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은행장과 상임감사위원을 선출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자율적인 경영의 기틀을 토대로 향후 주주가치 제고에 더욱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민영화 원년인 올해 은행장 재선임 등 경영안정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실적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주주친화적 배당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번 임시 이사회를 통해 지난해 배당금을 1주당 400원으로 결정했다. 시가 배당률은 3.0%이며 총 배당금액은 2693억원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배당의 시가배당률은 은행업 평균 수준"이라며 "배당 후 바젤3 보통주자본비율이 규제 가이드라인(10.5%)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려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이 임시이사회를 열고 오는 24일 정기주주총회 안건 확정을 결의했다. 사진은 서울 소재 우리은행 본점의 모습. 사진/이정운기자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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