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코리아에스이(101670) 등 4대강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야권 대선주자들이 4대강 복원을 차기정부의 핵심과제로 지목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에스이는 28일 오후 2시4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95원(4.34%) 오른 22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경운동연합 촛불특별위원회와 시민환경연구소는 최근 19대 대통령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벌인 환경과 에너지 정책 설문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안희정·이재명 후보와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가 차기정부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해야 할 환경과제로 4대강 보 철거를 포함한 생태계 복원을 꼽았다고 28일 밝혔다.
코리아에스이는 주요 생산품목은 타이케이블, 영구앵커, 케이슨 들고리 등이다. 타이케이블의 경우 도로, 철도, 하천, 운하, 항만, 호안, 방조제 등에 적용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