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KB증권은
로엔(016170)에 대해 올해 가격인상(P)과 가입자수(Q)의 증가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2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강재성 KB증권 연구원은 "로엔이 기존 및 신규가입자 대상 가격인상을 단행한 후 가격 안정화가 마무리됐다"며 "올해부터 요금인상과 카카오와의 시너지를 통한 가입자수 증가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강재성 연구원은 "로엔의 유로 가입자수는 현재 약 405만~410만명 수준으로 추정된다"면서 "올해 1분기말 415만~420만명까지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로엔의 양호한 실적이 최근 안정적인 주가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로엔은 기존 Q와 P의 증가효과와 더불어 카카오와의 시너지가 지속되는 등 앞으로 양호한 주가흐름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