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마크맨, 박주용 기자입니다.
대선 국면에 접어들면 각 사의 정치부 기자들도 진용을 정비합니다. 각 대선주자마다 ‘마크맨’들이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마크맨들은 당내 경선을 거쳐 본선까지 자신이 담당하는 후보들과 대부분의 일정을 함께 하는데요. 이들은 또 자신들이 쫓아다녀야 할 후보의 동선과 발언을 놓치지 않기 위해 주자 측과 접촉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앞으로 안철수 전 대표와 관련해 마크맨들 사이에서 자주 회자되는 에피소드와 후보의 주요 일정을 소개하려 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15일 충북도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앞서 기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