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액세서리, '트래블 라인' 출시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삼성물산(000830) 패션부문은 빈폴액세서리가 여행을 주제로 한 '트래블 라인(Travel Line)'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트래블 라인'은 여행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캐리어와 백팩, 토트백, 메신저백, 크로스백, 여권가방 등으로 구성됐다. 빈폴액세서리 관계자는 "올해 5월 징검다리 연휴, 10월 황금연휴 등 휴일이 늘어나며 국민 절반가량에 해당하는 인구가 해외여행을 갈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트래블 라인'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일론 원단에 카본 필름을 코팅해 내구성과 경량성, 발수성을 강화한 '카본 나일론' 소재와 가볍고 부드러운 동시에 색감이 우수한 '트래블폴리' 소재 등 새롭게 개발한 소재를 사용했다.

 

롤탑형 백팩은 사각형태로 원터치로 가방이 열리고 캐리어와 연결할 수 있어 편리하다. 다양한 체형을 고려해 슬림형도 제작됐다. 데일리 토트백은 일상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했으며 어깨 끈을 달면 숄더형으로도 쓸 수 있다. 짐백은 여행 중 운동을 즐기는 고객을 겨냥한 상품이다. 가볍고 부드러운 소재로 제작돼 운동복, 수건, 물통 등을 간편하게 넣을 수 있다.

 

캐리어는 26인치와 20인치 두가지로 나왔다. 몸통에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사용했고 바퀴는 일본 명품 제조사 제품을 적용했다. 26인치 상품에는 내부 무게 자동 측정 기능이 적용됐으며 20인치 상품에는 바퀴 고정용 스토퍼 기능이 장착됐다.

 

(사진제공=삼성물산 패션부문)

 

원수경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