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3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면세점 사업의 수익성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준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100% 자회사 신세계디에프의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보다 빠르다"면서 "일평균 매출은 1월 24억, 2월에는 30억 중반까지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또한 "1분기 영업적자는 86억원으로 예상돼 기존의 추정치 124억원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매출액 급증에 따른 고정비 커버 효과로 인해 연간 적자 폭은 크게 축소될 것이며, 2분기부터 면세점 적자 대폭 축소와 신세계몰의 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