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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희

한화테크윈, 독일 2017 iF디자인어워드 카메라부문 본상

시큐리티 시스템 '스마트캠 A1' 올해 5월 국내 출시

2017-02-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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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한화테크윈(012450)은 독일에서 열린 '2017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카메라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한화테크윈이 수상한 제품은 올해 5월 국내 시장에 첫 출시 예정인 홈 시큐리티 시스템 스마트캠(SmartCam) A1이다. 이 제품은 원통형의 심플하고 정돈된 디자인으로 실내 공간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마트캠 A1은 실외용 배터리 카메라, 실내용 스테이션 카메라, 스테이션 허브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실외용 배터리 카메라는 별도의 전원 선이 없고 방수 기능이 탑재돼 옥외 원하는 어느 곳에나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또 배터리가 내장된 실내용 스테이션 카메라는 스테이션 허브에서 분리 및 이동이 가능해, 실내 여러 공간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스테이션 카메라는 스테이션 허브와 결합 시 상시 전원이 공급되면서, 최대 350도 회전해 사각지대 없이 자동추적 감시가 가능한 플래닝 카메라다. 
 
박현규 한화테크윈 수석디자이너는 "홈 시큐리티 시스템 스마트캠 A1은 심플한 디자인에 모던한 색감을 입혀 인테리어에 용이하도록 했다"라며 "기능적인 부분에서도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설명했다. 
 
2017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한화테크윈 제품. 실외용 배터리 카메라(왼쪽), 실내용 스테이션 카메라(오른쪽 위), 스테이션 허브. 사진/한화테크윈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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