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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데이즈, 명품 협업 여성복 론칭

2017-02-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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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이마트(139480)는 자체 패션브렌드 '데이즈'에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인 '라르디니'와 협업한 여성복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3일 스타필드 하남 내 데이즈 플래그십 스토어를 시작으로 전국 80개 매장에서 '데이즈×라르디니' 여성복 라인을 판매할 예정이다.
 
라르디니는 뛰어난 봉제기술과 정교한 재단기법을 바탕으로 돌체앤가바나, 발렌티도 등 명품브랜드 정장을 전문적으로 생산한 이력이 있는 이탈리아 정통 클래식 정장 브랜드다.
 
데이즈는 지난해 8월 라르디니와 협업한 남성 비즈니스캐주얼 라인을 론칭한데 이어 올해 여성복 비즈니스캐주얼도 선보이게 됐다.
 
이번에 출시하는 여성라인은 셔츠와 팬츠를 기본으로 재킷과 트렌치코트 등 여성미를 강조한 제품들로 모두 12품목이 나온다. 라르디니의 상징인 꽃잎모양의 부토니에를 적용하고 라리디니의 오리지널 수트 패턴을 바탕으로 제작해 완성도를 높였다.
 
셔츠류는 4만9900원부터 6만9900원에, 팬츠는 5만9900원부터 11만9000원에 선보인다. 재킷과 트렌치코트는 7만9000원부터 22만9000원으로 기획해 최저 18만원에 한 벌의 비즈니스캐주얼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남성라인도 새로운 시즌을 맞아 드레스셔츠를 대폭 확대하고 고급 염색기법을 도입해 색감을 개선했다.
 
(사진제공=이마트)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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