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금리인상 전망에 소폭 하락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21일(현지시간) 국제 금 가격이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전망이 높아지면서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20달러(0.02%) 하락한 온스당 1238.90달러에 마감됐다.

 

금 가격은 이날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의 매파 발언 영향을 받았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경제연설을 통해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3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3월의 기준금리 인상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 은 가격은 지난 거래일과 비슷한 수준인 온스당 18.01달러를 나타냈다.

 

백금은 0.25% 내린 온스당 1003달러에, 팔라듐은 0.65% 상승한 온스당 777.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 사진/AP

 

신항섭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