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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섭

(유럽마감)경제지표·유가강세에 상승…DAX 1.2%↑

2017-02-22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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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21일(현지시간) 유럽증시가 경제지표와 국제유가 강세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지난 거래일보다 23.61포인트(0.71%) 오른 3338.50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18.46포인트(0.38%) 오른 4883.45를, 독일 DAX 지수는 142.13포인트(1.20%) 상승한 1만1969.75를 나타냈다.
 
스페인 IBEX 이탈리아 FTSE MIS는 0.36%, 0.34% 상승했다. 반면, 영국 FTSE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86포인트(0.35%) 하락한 7274.00으로 장을 마쳤다.
 
유럽증시는 이날 발표된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치를 상회하자 강세를 보였다. 2월 유로존 합성 PMI는 56.0으로 70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도 감산 이행률이 더 오를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모하메드 바르킨도 석유수출국기구(OPEC) 사무총장은 이날 영국에서 산유국들의 이행률이 100%에 다가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현재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지난 거래일보다 1.84% 오른 배럴당 54.7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랜트유 역시 1.51% 오른 배럴당 57.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마크 카니 영국 중앙은행 총재가 적절하다 판단되면 정책을 바꾸는 것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 사진/뉴시스·신화사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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