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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희재

(MONEY MEN 경매편)늘어나는 가계부채 속 경매 전략은?

2017-02-22 10:35

조회수 :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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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MEN (부동산 경매 편)
진행: 어희재 앵커
출연: 김재필 교수(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 부동산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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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지난해 4분기 가계 신용은 1344조3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 이상 증가했다. 가계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가운데 올해 미국은 금리 인상을 많게는 2차례 단행할 전망이다. 대출자 입장에서는 우려가 커질 전망이나 부동산 경매 투자자에게는 호재이기도 하다. 금리 인상으로 채무 변제건이 많아지면 하반기 부동산 경매 물건이 쏟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매에도 걸림돌이 생겼다. 금융위원회에서 담보물 매매 중개 프로그램을 재차 활성화시키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담보물 매매중개 프로그램은 2007년 첫 시행됐던 제도로 주택담보 대출금의 원리금을 갚지 못해 담보물(주택)이 경매로 넘어갈 위험에 처할 경우 경매 직전 대출자에게 일정 기간을 부여해 헐값이 아닌 시장 가격에 팔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해당 제도가 본격화되면 경매 물건의 공급 증가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다만 다수는 해당 제도가 이용 절차가 복잡하고 매매가격의 산정방식에 문제가 많아 이용 수준이 10%에도 못 미쳤던 것을 감안할 때 실효성에 있어서는 의구심이 여전히 크다고 지적했다.
 
 
※당신이 부자가 되는 시간 <MONEY MEN>은 매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된다. 방송이 종료된 후에는 토마토TV(tv.etomato.com)에서 다시보기로 볼 수 있다. 
 
 
※머니맨을 더 알고 싶다면? https://www.facebook.com/tomatomoney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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