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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다양한 일본 여행 편의 제공

단독 운항노선 앞세워 경쟁력 제고 박차

2017-02-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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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에어서울이 일본 노선 탑승객 대상으로 다양한 여행 편의 혜택을 제공하며 여행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취항지 홍보와 탑승객 유치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21일 에어서울은 일본 단독 노선의 경쟁력을 살려 각 일본 지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통 프리패스, 주요 관광지의 무료 입장권 및 할인 등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가가와현의 다카마쓰에서는 공항에서 본인이 숙박하는 호텔까지 수하물을 무료로 배달해주는 '수하물 무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이다.
 
에어서울은 일본 여행 편의 혜택 제공의 일환으로 미쉐린 관광 가이드에서 별 3개를 받은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 '리쓰린 공원'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사진/에어서울
 
또 다음달부터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공항에서 다카마쓰 시내, 시내에서 공항으로 가는 무료 리무진 왕복버스, 그리고 다카마쓰 북부에 위치한 아시아의 그리스 '쇼도시마'로 가는 왕복 페리 승선권이 포함된 교통 프리패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쉐린 관광 가이드에서 별 3개를 받은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 '리쓰린 공원' 입장권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밖에 에어서울은 에어서울 취항지를 여행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나가사키, 돗토리(요나고), 시즈오카, 히로시마, 도야마 등 각 지차체와 함께 긴밀한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재 에어서울은 운영 중인 일본 7개 노선(다카마쓰, 시즈오카, 요나고, 나가사키, 히로시마, 우베, 도야마) 모두 국적 항공사 중 단독으로 운항하고 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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