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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희재

(어박사의 생활속발견)꽃보다 남자, 칭찬해~~~~

2017-02-20 17:47

조회수 :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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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박사의 생활 속 발견
꽃보다 남자, 칭찬해~~~~
진행: 어희재 앵커 / 전화연결: 신한금융투자 심병재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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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키워드: 예쁜 남자 전성시대
흙먼지 묻히고 다니고, 땀 냄새를 풍기는 남자가 진짜 상남자다? 이제는 옛말이다. 세상이 달라지면서 남자들도 바뀌고 있다. 점점 더 꾸미고 아름다워지고 예뻐지는 남자들. 신조어 '그루밍족'에 주목하자. 여성의 뷰티와 같은 남성의 미용용어로 점점 더 꾸미고 아름다워지는 남성들을 일컫는 말이다. 현대 그루밍족은 피부관리를 물론 기본 메이크업에 대한 정보, 스킬까지 갖추고 있고 뷰티의 영역까지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두번째 키워드: 매너가 남자를 만든다
영화 '킹스맨'의 명대사를 기억하는가. 킹스맨들의 우산과 수트, 넥타이, 브로그가 없는 옥스포드 구두까지 비즈니스맨들은 이들의 패션에 주목했다. 과거 여성의 영역이었던 뷰티와 패션업계에서 남성들의 영향력이 커지기 시작한 이유는 뭘까. 2가지다. 사회가 바뀌기 때문. 솔로 선언이다 뭐다해서 사회적 현성으로 결혼이 늦어지면서 1인 남성가구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 이들은 모두 자신에게 투자하는 시간을 늘리며 그루밍족으로 자연스럽게 변화하고 있다. 두번째는 인식의 변화다. 남자가 꾸민다고? 하는 부정적 싯선에서 이제는 꾸미는 남자가 센스있는 사람으로 인식되고 있는 사회기 때문.  
 
 
▶세번째 키워드: 남자라서 행복해요~
가장 큰 변화는 유통업계에서 나타나고 있다. 화장품 업계에서 남성들은 탈모방지샴푸를 사고, 로션과 크림, 아이크림, 비비크림까지 꼼꼼하게 챙겨바른다. 심지어는 눈썹을 그리는 등 화장의 기술을 익히는 '화섹남'들도 증가하고 있다. 그 밖에도 눈썹반영구시술, 모공관리, 제모관리, 모발이식, 쁘띠성형까지 외모관리는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가전업계에서도 변화가 나타난다. 좋은 냉장고를 사서, 여자라서 행복해요~라고 하던 시절은 바뀌었다. 남자들은 공간 연출에 관심을 가지며 가전제품, 주거용품에서 소비력을 드러내고 있고 있다. 
 
※일상 생활 속에서 투자전략을 찾는다 <어박사의 생활속발견>은 매주 월, 목요일 1시에 방송된다. 방송이 종료된 후에는 토마토TV(tv.etomato.com)에서 다시보기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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