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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특검, 18일 이재용 삼성 부회장 구속 후 첫 조사

2017-02-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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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광연기자]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18일 소환할 예정이다.
 
이규철 특별검사보(대변인)는 17일 정례브리핑에서 "내일 이 부회장 소환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 이날 법원은 뇌물공여·특정경제범죄법 위반(횡령·재산국외도피)·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국회증언감정법 위반(위증) 혐의를 받고 있는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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