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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코스피, 2090선 돌파 시도…삼성전자 '강세'

2017-02-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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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하며 209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33% 오른 2090.6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억원, 114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은 111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 건설, 전기전자, 유통, 통신 등이 오르고 있고, 보험, 의료정밀, 섬유의복, 철강금속, 화학 등은 내림세다.
 
시총 상위주 대부분이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005930)가 1% 넘게 상승하며 190만원선을 회복했고, SK하이닉스(000660),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삼성물산(000830), 신한지주(055550) 등이 오름세다. 한국전력(015760), POSCO(005490), 삼성생명(032830)은 약세다.
 
삼성전기(009150)가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4% 넘게 올랐다.
 
쌍용차(003620)는 9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강원랜드(035250)는 경영정보를 허위 공시해 벌점을 부과받았다는 소식에 2% 넘게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09% 상승한 616.49를 지나가고 있다.
 
인탑스(049070)는 사업 다각화에 힘입어 성장성이 확대될 것이란 증권가 호평에 5% 가까운 강세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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