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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운

정영석 유안타저축은행 대표 "유안타증권과 연계영업으로 시너지 낼 것"

한신→유안타저축은행으로 공식 출범…"올해 자산 4000억원 신장 목표"

2017-02-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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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정영석 유안타저축은행 대표이사가 "유안타증권(003470)과 연계영업을 기반으로 한 영업성장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영석 유안타저축은행 대표는 15일 한신저축은행에서 유안타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공식 출범하는 출범식 자리에서 이같이 올해의 경영 방침을 밝혔다.
 
정영석 대표는 "유안타금융그룹 계열사로 출범해 그룹내 계열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를 공략할 것"이라며 "예를 들어 유안타증권의 고객이 저축은행을 통해 스탁론을 이용하는 등의 연계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안타 증권 고객을 대상으로 한 추가적인 예금 판매도 고려하고 있다"며 "현재 스탁론의 경우 표준화된 상품이기 때문에 다른 증권사와 먼저 영업하고 있지만 곧 유안타증권과 제휴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유안타저축은행은 앞서 지난해 4월 대만계 유안타금융그룹이 한신저축은행을 인수해 경영진을 새로 영입하고 본사를 서울 논현동으로 이전하는 등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식 출범을 준비해왔다.
 
정 대표는 "과거 한신저축은행은 투자은행(IB)과 부실채권(NPL)투자에 집중해 통상적인 은행업무에 벗어나 있었다"며 "지난해 유안타금융그룹이 인수한 이후 관리제도를 세우고 상품을 갖춰 일반대출 뿐아니라 모기지론 스탁론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상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적 성장을 위한 경영방침에 대해선  "영업초기 공격적인 성장보다는 건전한 리스크관리 문화 등을 다지는 가운데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을 중심으로 하는 기업금융에 중점을 두고 성장하겠다"며 "개인신용대출 또한 염두해두고 있지만 우선 기업대출 영업으로 기업의 경영체계 안정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출범 이후 올해의 성장 목표 실적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자산 4000억원 신장을 목표로 수익성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영석 유안타저축은행 대표는 "올해 성장 목표 실적을 4000억원 신장으로 정하고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며 "올해 대·내외적으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높아 감독기관에서 우려하는 분위기가 있지만 수익성이 높지 않더라도 안전한 자산을 쌓을 수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안타저축은행은 총 자산 2207억원(지난해 9월 말 기준)의 중소형저축은행으로 유안타 인수 후 대출채권을 상당수 처분해 자산 건전성이 크게 개선됐다. 현재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207.06%로 15% 전후인 업계 평균치를 웃돌고 있다.
 
한신저축은행이 유안타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공식 출범했다. 사진은 유안타저축은행 출범이후 방문한 첫 고객의 모습. 사진/이정운기자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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