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테크윙(089030)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성장률이 가파를 것이라고 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장렬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인텔을 고객으로 확보해 모듈 핸들러를 개발하게 됐는데 오는 2분기부터 공급을 개시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인텔의 비메모리 영역까지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인텔향 매출은 150억원가량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장렬 연구원은 "지난해 100억원 미만의 공급에 그쳤던 비메모리용 핸들로 매출은 올해 150억원 수준까지 목표로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자동차용 반도체 생산업체로의 매출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1650억~1800억원 수준이 기대되는데 그 범위는 SK하이닉스와 도시바의 투자 확대 속도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