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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찬

대통령 측, 고영태 탄핵심판 소환 신청

2017-02-0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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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우찬기자]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이 오는 6일 최순실씨 형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는 고영태씨를 소환해달라고 헌법재판소에 요청했다. 
 
대통령 대리인단은 3일 "고씨가 6일 형사법정에 출석할 경우 증인소환장을 법정에서 전달해달라는 특별송달을 헌재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측은 이번 탄핵사태가 최씨와 고씨의 불륜관계에서 시작됐다며 고씨를 탄핵심판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해왔다.
 
헌재도 그동안 고씨를 증인으로 소환하려 했으나 잠적해 있어 증인소환장을 송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사진/뉴스토마토 DB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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