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펀딩포유는 황욱 감독의 음악영화 ‘LIVE HARD’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황 감독은 지난 2015년 11월 기타의 전설 로버트 존슨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음악영화 ‘LIVE CLUB GREYHOUND’를 크라우드펀딩으로 제작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LIVE HARD’는 기존 단편영화를 발전시켜 장편영화로 확장해 제작된다.
황 감독은 “기회의 문이 좁더라도 끝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는 뮤지션을 통해 이 시대 젊은이들과 공감대를 만들고 싶다”면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각종 국제영화제에 출품해 평가를 받겠다”고 밝혔다.
펀딩은 금액에 따라 2만원, 5만원, 10만원, 50만원으로 구성된다. 참여자에게는 영화파일, 엔딩크레딧 기재, 스틸엽서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금액에 따른 차등보상이 있다.
펀딩기간은 이달 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이며, 목표금액은 1000만원이다.
사진/펀딩포유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