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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진

작년 12월 국내은행 원화대출 전달보다 0.17%포인트 ↓

원화대출 연체채권 잔액 감소한 덕분…가계·기업대출 동반 하락

2017-01-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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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12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이 0.47%로 전월말(0.64%) 대비 0.17%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연말을 앞두고 상각 등 연체채권 정리규모 증가로 연체채권 잔액이 감소한 덕분이다. 실제로 원화대출 연체채권 잔액은 지난해 11월말 9조2000억원에서 12월말 6조8000억원으로 2조4000억원 줄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지난 12월말 현재 0.66%로 전월말(0.92%) 대비 0.26%포인트 하락했다. 그 중 대기업대출 연체율(0.77%)은 전월말 대비 0.41%포인트 하락했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63%)은 전월말 대비 0.22%포인트 내렸다. 
 
가계대출 연체율(0.26%)은 전월말 대비 0.04%포인트 하락했다. 이 중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19%)은 전월말 보다 0.02%포인트 내렸다. 집단대출 연체율(0.29%)은 전월말 대비 0.02%포인트 내렸고, 집단대출을 제외한 주택담보대출의 연체율은 0.15%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0.42%)은 전월말 대비 0.11%포인트 하락했다. 
 
자료/금감원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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