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4일
비츠로셀(082920)에 대해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시장 내 위치하고 있다며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9000원을 유지했다.
최원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도 회사가 보유한 다양한 전지의 판매가 모두 양호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2분기 영업이익률은 20.2%로 전년동기대비 2.4%p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수주도 계속이어지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 13일 공시를 통해 미국 센서스(Sensus)와 스마트 미터기용 전지 공급 재계약을 발표했고 계약금액은 3500만달러, 기간은 2017년 4월부터 2018년 12월"이라며 센서스 외에도 비츠로셀의 미터기용 전지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