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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연

풀무원식품, 지난해 당기순이익 11억…전년비 흑자전환

2017-01-2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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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풀무원(017810)은 자회사인 풀무원식품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1억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464억9100만원, 영업이익은 19억192억4400만원으로 각각 35.8%, 85.9% 늘었다. 
 
회사 측은 "2015년 10월 풀무원식품 자회사로 푸드머스를 편입해 경영 효율성을 증대하고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함에 따라 매출액이 성장했고 이익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미국 나소야푸드의 비타소USA 두부사업을 인수해 일시적으로 인수 비용과 초기 안정화 비용이 소요돼 이익이 감소한 측면도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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