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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연

다변화되는 P2P 투자상품, 기본은 안정성!

2017-01-2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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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금융 서비스의 수요자와 공급자를 직접 연결헤주는 금융 직거래인 Peer to peer 금융의 투자처가 다양해지고 있다. 전통적인 투자 수단인 부동산, 채권, 주식 등을 넘어 소액 동산이나 저작권, 육류 등 P2P 투자처가 다양해질 전망이다. 
 
이처럼 다각화되는 투자수단에 대해 각 업체들은 금융 투자자들의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안전장치 혹은 완충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이는 P2P 금융업체들이 풀어야 할 ‘어려운 과제’가 될 것이다.
 
작년 P2P 업계 최초로 저축은행 연계 주식담보대출을 출시한 단비펀드는 최근 해당 상품을 리뉴얼해 눈길을 끌고있다.
 
 
단비펀드의 P2P-주식담보대출은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대출비율과 대출한도를 확대한 것이다. 
 
제도권 주식담보대출의 대출비율이 통상 50% 수준인데 비해 단비펀드는 약 80%까지여서 최대 6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증권사 1000~1200종목 보다 많은 1600종목에 대해 대출받을 수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다.
 
 단비펀드 관계자는 난립하는 P2P 업체들 사이에서 참신함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안전장치를 고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말했다. "참신함만을 내세운 투자수단은 마치 브레이크 없는 열차와 같다"며 "예상치 못한 손실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출구를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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